화성시, ‘서부권 보타닉가든’ 우리꽃식물원 리모델링 추진

2024-07-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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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꽃식물원 리뉴얼로 서부 보타닉가든 조성 기반 구축
오는 10월 설계 착수, 2026년 준공 계획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서부권 보타닉가든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화성시는 10일 ‘보타닉가든 화성’ 사업이자 서부권 보타닉가든 조성의 첫 단추로 우리꽃식물원 리모델링 설계 공모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우리꽃식물원 건축리모델링 설계공모 포스터. / 화성시
우리꽃식물원 건축리모델링 설계공모 포스터. / 화성시

시는 공모를 통해 수준 높은 설계를 제안 받아 우리꽃식물원의 고유 정체성을 살린 공간 디자인을 적용하고, 이용객을 위한 차별화된 편의시설 및 체험공간을 도입할 계획이다. 리모델링은 오는 10월 설계에 착수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식물원의 노후화한 시설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여가문화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리모델링을 통해 우리꽃식물원을 화성시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으로 새 단장할 계획이다.

식물원 주요 건축물인 종합관리동, 사계절 전시온실(지상2층), 야외 조경공간이 리모델링 대상이다.

시는 지난해 8월 ‘보타닉가든 화성’ 기본구상 완료 후 1단계 사업으로 랜드마크인 동탄 여울공원 내 전시온실 건립을 추진해왔으며, 이번에 2단계 사업으로 서부권 보타닉가든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꽃식물원은 2010년에 개원한 산림청 제31호 공식 지정 공립수목원으로, 그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자연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정명근 시장은 “보타닉가든 화성을 통해 102만 화성시민 모두가 쾌적한 도시 환경 속에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명품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서부권에서 시작되는 보타닉가든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우리꽃식물원 부지를 확장하고 지역 곳곳에 생활 밀착형 정원을 조성하는 등 보타닉가든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수준 높은 여가문화생활을 즐기고 일상 가까이서 정원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