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도양읍 녹동신항 공동체정원 맨발길 조성 완료
2024-07-11 05:10
add remove print link
지역주민 걷기 좋은 힐링 공간으로 재정비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역민의 녹색 쉼터 역할을 하는 녹동신항 공동체 정원에 맨발길 조성을 완료했다.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이번에 조성된 녹동신항 공동체 정원 맨발길은 고운 황토가 깔린 습식 황톳길(170m)과 지압 효과를 느낄 수 있는 마사토길(160m)로 구성돼 있어 이용객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습식 황톳길의 점도를 조절할 수 있는 수도시설과 맨발 걷기 전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을 설치해 주민편의를 높이고, 야간에도 맨발길을 걸을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설치해 이용객의 반응이 좋다.
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가족과 함께 맨발길을 걸어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황토 맨발길 관리로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