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5G 속도 가장 낮은 곳은 전북 완주, 가장 높은 곳은 강원 강릉

2024-07-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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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방위 소속 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공개한 내용

전국에서 평균 5G 다운로드 속도가 가장 낮게 나타난 곳은 전북 완주군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평균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Zelma Brezinska-shutterstock.com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Zelma Brezinska-shutterstock.com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한국지능정보사회연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공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155개 전국 시·군·구 가운데 평균 5G 다운로드 속도가 가장 낮게 나타난 곳은 전북 완주군으로 441.52(441.52 Mbps, 초당 백만 비트)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평균 939.14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이어 충남 예산군(453.60), 강원 횡성군(476.76), 전남 함평군(480.44), 경북 성주군(488.21)도 낮은 편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균 5G 다운로드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1727.69인 강원 강릉시로 나타났다. 강릉시는 2위인 서울 종로구(1343.24)와도 차이가 컸다.

다운로드 속도가 빠른 상위 10개 시·군·구 가운데 9곳은 수도권에 속해 수도권 집중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구 외에도 서울 중구(1306.89), 서울 마포구(1251.44), 서울 광진구(1240.96), 서울 강북구(1236.31) 등이 속도가 빠른 곳에 속했다.

이와 관련해 황정아 의원은 "5G는 신산업을 위해 필수적 핵심 인프라로, 천문학적 영업 이익을 내고 있음에도 독과점적 시장 지위 혜택을 받는 통신사들의 투자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라며 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농어촌 지역은 3사가 지역을 나눠 투자를 하고 있는데 품질 미흡 지역에 대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고 조속히 마무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