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장애인 의료접근성 개선 위한지원체계 구축 다자간 MOU 체결

2024-07-1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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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건강과 복지증진 위한 지원체계 구축으로 의료접근성 향상 도모

광주지역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전남대학교병원 등 광주지역 7개 기관이 힘을 모았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은 지난 8일 오전 11시 병원 8동5층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장애인 의료 접근성 개선 및 건강권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새빛콜),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광주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지역책임의료기관 광주기독병원, 광주시 동구보건소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7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연계 사업 수행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공동 협력 ▲장애인 건강권 향상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확산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광주지역 장애인의 건강문제인 낮은 의료접근성에 대해 유관기관과 공감대 형성 및 개선을 모색하며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의료접근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전남대병원 윤현주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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