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로 데뷔해 지수랑 '비주얼 싸움' 할 뻔했다는 연예인
2024-07-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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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메인 보컬이자 비주얼 담당 미연
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은 데뷔 초 K팝 팬들 사이 비주얼과 보컬 모두 갖춘 인재라는 입소문이 자자했다.

최근 아이돌 실력 논란이 화제가 되면서 미연의 보컬 실력이 더욱 두드러졌다. MR을 제거해도 흔들림 없는 맑고 시원시원한 목소리는 대중의 큰 호평을 이끌어냈다.
미연의 보컬 실력만큼이나 눈에 띄는 것은 화려한 비주얼이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만 했다 하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을 정도로 눈에 띄는 비주얼의 소유자다.
같은 그룹 멤버 소연 또한 미연의 비주얼을 전적으로 인정했다.
지난 4월 6일 발매된 아이들 곡 'Oh my god' 미연의 파트를 살펴보면 "미친 듯이 아름답고 다시 보니 악마 같고"라는 가사를 볼 수 있다. 곡 'MY BAG'에서는 "존재가 Princess 어쩌면 범죄"라는 파트를 미연이 부른다.
아이들 노래 대부분을 직접 프로듀싱하는 소연이 미연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파트를 내어준 것이다. 그만큼 소연 역시 미연의 남다른 비주얼을 전적으로 밀어주고 있다.
미연은 눈에 띄는 외모와 흠잡을 데 없는 보컬 실력으로 큰 어려움 없이 가요계에 데뷔했을 것이라 예상되지만 의외로 꽤나 어려운 연습생 생활을 거쳤다.

데뷔 전 미연은 지금의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YG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데뷔조에 들 정도로 데뷔가 유력했으나 결국 무산되고 말았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약 5년간 연습생 생활을 하던 미연은 데뷔가 무산되자 연예계 생활을 정리하려 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게 됐고 마침내 (여자)아이들로 데뷔에 성공했다.
해당 일화가 공개되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미연과 지수가 한 그룹에 있었다면 도대체 누가 비주얼을 맡았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미연은 데뷔 당시 블랙핑크 멤버들이 직접 축하 메시지를 보내올 정도로 현재까지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미연이 속한 (여자)아이들은 지난 8일 신보 'I SWAY'를 발매해 타이틀곡 '클락션'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 미연이 또 어떤 레전드 미모를 보여줄지 대중의 기대가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