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백란교수, ‘AI시대, 여성 역량개발 강화’ 특강
2024-07-15 03:15
add remove print link
‘챗 GPT 활용한 마케팅 현장실무’ 등 강의로 생성형 AI 활용‧실습 교육
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백란 교수는 7월 10일 광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챗 GPT를 활용한 마케팅 현장실무’를 주제로, 7월 12일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콘텐츠 디자인 과정 수료식에서 ‘인공지능시대에 역량개발’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가졌다.
‘챗 GPT를 활용한 마케팅 현장실무’ 특강은 지난 5월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8주간(총 32시간)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을 위해 진행해온 것으로, 전액 국비지원을 받아 20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신기술의 성별 격차를 해소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AI 분야에서 여성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직업유형 전환, 창업역량, 취업역량 향상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AI의 이론적 개념과 실제 적용, 특히 챗GPT와 같은 생성 AI 모델에 중점을 두고 생성형 AI 활용 및 실습이 이뤄졌다.
매주 교육에서는 생성 AI 및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한 소개부터 AI의 기본 개념, 응용 프로그램, 역사적 맥락 및 다양한 플랫폼 탐구 및 실습, 대규모 언어 모델과 다중 모드 모델을 포함하여 다양한 유형의 AI와 생성 AI(ChatGPT 기타 생성 AI 도구)구현 및 응용(텍스트, 이미지, 음악, 동영상) 블로그 제작, 노션구축 및 응용, 노코딩 오렌지 등을 실습하는 등 다양한 AI 도구를 통합하여 블로그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지적 재산 문제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는 등 모든 학습된 기술을 종합적 교육과정으로 진행했다.
백란 교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단순한 신기술의 스킬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기술 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도출하여 신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본역량에 중점을 뒀으며, 기술 중심 직업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과 자신감을 부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기술 혁명의 최전선에 서 있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다양한 관점을 포함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훈련 프로그램은 여성들이 AI 분야의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고안됐다”고 강조했다.
백란 교수는 7월 12일 오전 10시 나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콘텐츠 디자인 과정 수료식 특강에서는 ‘인공지능시대의 역량개발’을 주제로 생성 AI의 중요한 측면과 그것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