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등 지역기관, 한남대 글로컬30 본지정 ‘총력 지원’
2024-07-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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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6개 기관 사업 성공 위한 공동 업무협약 체결

한남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지정을 위해 대전시 등 지역기관들이 총력 지원에 나섰다.
대전시를 비롯한 한남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테크노파크, 한국엔젤투자협회, 한국창업보육협회 등 6개 기관은 7일 오후 한남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남대 글로컬대학 30사업 성공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6개 기관은 글로컬대학 본지정 신청서 공동 작성기관 및 사업추진 핵심 참여기관으로 협력하게 된다. 또한 한남대의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비전 ‘한국 대표 K-스타트업밸리로의 대전환’ 달성을 위한 한남스타트업밸리 조성 등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컬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발전 추진의 공동혁신 기관으로 상호협력하는 한편 글로컬사업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글로컬 거버넌스 참여와 운영에 동참하게 된다.
지난 4월 한남대가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본지정 지원을 위해 대전시 총괄로 이번 6개 협약기관을 비롯해 토지주택연구원, 창업진흥원 등 8개 기관이 TF팀을 구성·운영해 왔다. 이들 기관들은 사업계획서에 공동기획 및 제안 등 한남대의 본지정을 위해 지원을 해왔다.
한남대 이승철 총장은 “한남대 글로컬대학 사업 성공을 위해 핵심 참여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힘을 모아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효율적 역할 분담을 통해 성공적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력 지원에 힘입어 반드시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남대는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앞두고 오는 26일 세부 계획서를 교육부에 최종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