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엄마 40세 정주리, 다섯째 아이 임신 (+사진)
2024-07-1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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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넷 키우고 있는 정주리
코미디언 정주리가 다섯 째를 임신했다.
개그우먼 정주리가 기쁜 소식을 전했다.
17일 정주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다섯 번째 아가야 안녕. 저에게 새로운 가족이 찾아왔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진도 첨부했다. 정주리는 흰색 원피스를 입고 한눈에도 부른 배를 한손으로 쓰다듬으며 밝게 웃고 있었다.

이어 "만삭 사진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주리는 "도경이는 막내가 아니라 넷째였어요. 이번에는 정말 막내가 맞을까요?"라며 "뭐 넷이나 다섯이나. 일곱 식구의 앞날을 축복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정주리는 올해 40세다. 그는 2015년 1살 연상 회사원과 결혼해 지금까지 네 아이를 출산했다.
아이들은 모두 아들이다. 10세, 8세, 6세, 3세다.
정주리는 아이들 육아에 힘쓰며 현재는 개인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다.

정주리는 지난해 벽간 소음 논란에 휩싸이며 사과까지 했었다.
한 지역 맘 카페에 올라온 소음 민원 글 관련 정주리가 사과한 것을 두고 네티즌 간 의견이 엇갈리면서 댓글 공방으로 번진 것이다.
앞서 한 네티즌은 정주리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커뮤니티에 올라온 소음 민원 글을 확인해 보라'고 알렸고, 정주리는 "아이들 조심시킨다고 했는데 불편하신 분들이 있었나 보다. 앞으로도 더욱 신중히 교육하려고 한다. 걱정해 주신 분들, 앞으로 잘하겠다"고 답글을 남겼다.

이어 "(소음 피해를 본 세대가) 아래층이 아니라 옆집(벽간소음)인 것 같다. 어디서 민원이 들어온줄 몰라서 알아보는 중이다. 알게 되면 가서 정식으로 그분께 사과드리려 한다"며 "아이들에게 뛰지 말라고만 했지, 벽간소음을 신경 못 쓴 부분은 저의 불찰이다. 이사와서 늘 웃으며 반겨 주는 이웃집 덕분에 감사했다. 그래서 어디에서 민원이 들어왔는지 몰랐다. 내일 윗집 옆집 아랫집 모두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고 사과드리겠다"고 추가로 전했다.
당초 맘 카페에 올라온 글엔 '옆집 연예인 가족'이라고만 적혀 있을 뿐 정주리란 이름은 따로 없었으나, 정주리는 여럿의 제보에 본인이 당사자임을 곧장 인정했다. 그러곤 사과 입장까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