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성대희 박사과정생, 영국왕립조선학회상 수상
2024-07-18 12:01
add remove print link
조선 및 해양공학 분야 젊은 연구자에게 주는‘IAN TELFER PRIZE’ 상 수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 성과 인정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대학원 선박해양공학과 성대희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안규백)이 2023년 영국 왕립 조선학회(The Royal Institution of Naval Architects, RINA)의‘IAN TELFER PRIZE’를 수상했다.
성대희 박사과정생이 수상한 IAN TELFER PRIZE 상은 영국 왕립 조선학회에서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조선 및 해양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35세 이하의 젊은 연구자에게 주어진다. 해당 분야의 연구자들에게 명예로운 상이며, 수상자는 국제적으로 그 연구 성과와 학문적 기여를 인정받게 된다.
성대희 박사과정생은 "FRACTURE SAFETY OF LIQUEFIED NATURAL GAS TANK IN CRYOGENIC CONDITIONS"는 주제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안으로 극저온 환경에서의 액화천연가스(LNG)의 사용을 위한 저장탱크의 파괴안전성과 관련하여 탁월한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조선대 용접&파괴연구실에서 LNG 및 액화수소 관련 초저온에서의 파괴인성 관련 연구를 꾸준하게 수행한 결과,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성대희 박사과정생은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관련 연구에 더욱 전념하여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