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대한민국 3대 흉가’ 곤지암 뛰어넘을 영화 ‘늘봄가든’ 나온다

2024-07-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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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영화 '곤지암' 이어 흉가 소재 공포영화 '늘봄가든' 개봉 예정
영화 '랑종'의 프로듀서가 메가폰 잡아 기대감 더해 흥행 귀추에 주목

한국 3대 흉가인 곤지암을 소재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영화 ‘곤지암’. 한국 공포 영화로써는 이례적으로 267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는데요. 이를 이을 또 하나의 흉가 영화 한 편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바로 8월에 개봉을 앞둔 영화 ‘늘봄가든’이죠.

이하 바이포엠스튜디오
이하 바이포엠스튜디오

충북 제천에 실제로 위치한 이곳은 그동안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이한 목격담이 유튜브와 매스컴에 소개되면서 흉가의 성지로 알려졌는데요. 영화 늘봄가든은 실제 심령 스팟을 소재로 해 예고편부터 소름 끼치는 분위기를 연출해서 벌써부터 “예고만 봐도 등골이 서늘하네요”와 같은 누리꾼들의 반응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영화는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행복한 가정을 잃어버린 주인공이 주변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남편의 유산인 늘봄가든으로 이사를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이사를 하면서 이유를 알 수 없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들을 다뤘다고 합니다.

‘늘봄가든’은 오는 8월 개봉할 예정으로 오컬트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랑종’의 프로듀서가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더했는데요. ‘곤지암’의 명성을 이어 다시 한번 흉가 소재의 공포영화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home 주승훈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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