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황정음, 새 출발 하나… 농구스타와 '핑크빛 데이트' 목격담 떴다
2024-07-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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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시선 크게 의식하지 않고 둘만의 시간 보내”
최근 이혼 소식을 알렸던 황정음과 한 농구스타의 핑크빛 데이트 장면이 목격돼 대중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황정음이 농구스타 A 씨와 함께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황정음은 최근 A 씨와 함께 데이트를 즐겼으며, 두 사람은 주위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목격자는 "두 사람이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황정음 측근에 따르면 황정음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만나 서로를 위로하며 가까워졌고, 최근에는 조심스럽게 서로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는 단계다. 황정음과 A 씨의 관계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두 사람 모두 서로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목격담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언론매체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된 건 맞다. 하지만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밝혔다.
황정음은 최근 개인적인 문제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골프 선수 출신 이영돈과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2016년 결혼해 2017년 첫 아들을 얻었지만, 2020년 이혼 소송을 진행하면서 갈등을 겪었다. 이후 두 사람은 재결합해 2022년 둘째 아들을 얻었으나, 최근 다시 파경을 맞았다.
황정음은 SNS를 통해 이 씨의 부적절한 관계를 암시하는 글을 남기며 화제가 됐다. 또한 그녀가 이 씨에게 9억 원이 넘는 거액을 빌려줬으나, 돈을 돌려받지 못해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주었다.
황정음은 2001년 걸그룹 슈가의 멤버로 데뷔한 후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받아 왔다. 그녀는 MBC ‘지붕 뚫고 하이킥’, SBS ‘자이언트’, MBC ‘내 마음이 들리니’, ‘골든타임’,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여러 인기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SBS ‘7인의 탈출’과 ‘7인의 부활’에서 열연을 펼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