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 EPL 연봉 순위' 3위는 모하메드 살라, 2위는 엘링 홀란… 손흥민 연봉은?

2024-07-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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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가 발표한 내용

손흥민(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EPL) 연봉 TOP3 순위에 들지 못했다.

손흥민이 지난 2월 2일(현지 시각)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호주와 대한민국의 경기 연장 전반에서 황희찬이 얻어낸 프리킥으로 역전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뉴스1
손흥민이 지난 2월 2일(현지 시각)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호주와 대한민국의 경기 연장 전반에서 황희찬이 얻어낸 프리킥으로 역전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뉴스1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EPL 연봉 순위를 발표했다.

매체에 따르면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EPL 연봉 1위에 올랐다. 더 브라위너는 연 2470만 유로(약 373억 원)를 수령하고 있다. 이어 엘링 홀란이 2320만 유로(약 350억 원)로 2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2160만 유로(326억 원) 3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연봉 998만 4천 파운드(약 150억 원)를 받아 순위권에 오르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케빈 더 브라위너가 지난해 7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개 훈련에서 훈련하고 있다. / 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케빈 더 브라위너가 지난해 7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개 훈련에서 훈련하고 있다. / 뉴스1

앞서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 옵션을 활용한 후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영국 매체 핫스퍼HQ는 지난 17일 "토트넘과 손흥민의 계약이 자동 연장될 것이다. 손흥민은 2025년까지 토트넘과 계약되어 있지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까지 토트넘에 남게 됐다. 손흥민은 최소한 2년 더 토트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7월 3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 FC의 경기에서 맨시티 엘링 홀란드가 경기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뉴스1
지난해 7월 3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 FC의 경기에서 맨시티 엘링 홀란드가 경기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뉴스1

영국 매체 스퍼스웹도 이날 "토트넘은 올여름 여러 명의 대형 선수 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그들이 성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거래 중 하나를 완료하는 것이 가까워졌다. 토트넘은 올여름 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을 단행해 2026년까지 클럽에 잔류하도록 할 것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한 후 특정 시점에 새롭고 더 큰 계약에 대해 협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과의 계약을 정리하지 않고 이번 여름을 보낼 수는 없다. 곧 계약이 마무리될 것이다. 토트넘과 손흥민에게는 고민할 필요도 없는 일이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지 않는다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1년 토트넘과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지난 2021년 4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기간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하메드 살라가 2018년 6월 19일 오후(현지 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러시아와 이집트의 경기에서 0-3으로 뒤진 후반 28분 페널티킥 찬스에서 자신의 월드컵 첫 골을 넣고 있다. / 뉴스1
모하메드 살라가 2018년 6월 19일 오후(현지 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러시아와 이집트의 경기에서 0-3으로 뒤진 후반 28분 페널티킥 찬스에서 자신의 월드컵 첫 골을 넣고 있다. / 뉴스1
home 이근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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