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미래에 관해 새로운 주장이 나왔다

2024-07-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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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매체 GIFN가 보도한 내용

파리 생제르맹(PSG)이 빅터 오시멘(나폴리)을 영입하기 위해 이강인의 이적을 허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해 10월 1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기에서 전반 대한민국 이강인이 골 찬스를 놓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 뉴스1
지난해 10월 17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경기에서 전반 대한민국 이강인이 골 찬스를 놓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 뉴스1

이탈리아 매체 GIFN은 24일 "PSG는 이강인을 포함한 몇몇 선수들을 포함하고 이적료를 지불하여 나폴리와의 오시멘 거래를 완성하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출신 이적시장 전문가 잔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도 PSG가 거래를 완성 시키기 위해 이강인도 협상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디 마르지오는 "PSG는 곧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들은 최근 1억 3000만 유로(약 1948억 원)로 책정된 바이아웃 조항보다 낮은 금액으로 나폴리를 설득하지 못해 타격을 입었다. PSG는 현재 나폴리와 협상을 재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오시멘은 이번 여름 나폴리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후 오시멘 영입에 관한 상당한 제안이 도착한다면 그의 소원은 이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 클럽들은 여름 시장에서 오시멘의 엄청난 바이아웃 조항에 합의할 의향이 없다. PSG는 이적시장이 끝나갈 때쯤에 나폴리가 요구 가격을 엄청나게 낮출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오시멘은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구단들의 제안을 거부했다. 이후 오시멘 영입을 위해 프리미어리그(EPL) 축구 구단이 나타나기까지는 시간문제일 뿐이다. PSG는 오시멘 영입의 경쟁자가 나타나기 전에 이강인을 포함해 몇몇 선수들을 추가하고 이적료를 지불해 나폴리와의 거래를 이루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강인이 지난 1월 20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조별리그 2차전 요르단과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돌파하고 있다. / 뉴스1
이강인이 지난 1월 20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조별리그 2차전 요르단과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돌파하고 있다. / 뉴스1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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