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한준희 부회장 좋아하는 팬들 아쉬워할 소식 떴다

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좋아하는 축구 팬들이 아쉬워할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밤 갑작스럽게 전해진 소식이다.

한준희 부회장이 돌연 유튜브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 채널 '원투펀치'는 24일 밤 "얼마 전 한준희 위원님과 원투펀치 채널에서의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을 나눴으며 이에 대한 계획을 구독자분들께 공지드린다"라고 했다.

축구 해설위원인 한준희 부회장은 그동안 원투펀치에 출연하며 유튜브 활동을 해왔다. 한 부회장은 축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남다른 열정으로 축구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원투펀치는 공지에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다시피 한준희 위원님은 대한축구협회 내부에서 대표팀 감독의 선정과 관련한 업무를 맡고 있지는 않지만 최근의 여러 이슈로 인해 폭증한 업무량으로 당분간 유튜브 활동은 중단하기로 했다. 원투펀치뿐만 아니라 다른 유튜브 채널의 활동 역시 중단하신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준희 위원님을 기다리셨을 많은 구독자 분들에게 너른 양해의 말씀을 구한다. 원투펀치 채널은 한준희 위원님을 늘 응원하며 모든 문제가 빠르게 정상화돼 원투펀치 채널의 프로그램에 한준희 위원님을 다시 모실 그날을 기다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내용은 25일 에펨코리아 등 주요 축구 커뮤니티로 확산됐다.

소식을 접한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의 축구 팬들은 "어쨌든 (축구협회) 부회장직이라 감사는 받으셔야 되니... 고생하십니다" "협회 안에서 잘 싸워주시길 바란다" "한준희 위원님 의견 들으려고 원투펀치 보는 건데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