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국악단, 7월 문화가 있는 날 ‘향유’ 공연
2024-07-25 12:04
add remove print link
- 7월 문화가 있는 날, 전주시립국악단 악기 본연의 소리와 화음의 실내악 공연 마련
-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덕진예술회관에서 다채로운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립국악단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덕진예술회관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 ‘향유 享有’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이어 악기 본연의 소리와 화음으로 꾸며지는 실내악 시리즈 두 번째 공연이다. 무용을 위한 국악실내악과 대금, 아쟁, 가야금 등 악기들의 섬세한 합주 등이 방문객을 사로잡는다.
구체적으로 이날 공연에는 △축제 △민요의 향연 △브랜드 뉴 △헌천수 주제에 의한 아쟁 3중주 △파헬벨의 캐논 △크로아티안 랩소디 △플라워 댄스 등이 연주된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는 7월부터 11월까지 교향악단, 합창단 등 전주시립예술단에서 주관한 공연을 덕진예술회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박현영 전주시 예술단운영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날의 더위를 시립국악단에서 준비한 실내악으로 해소하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덕진예술회관에서 선보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입장권은 전석 무료이며, 나루컬쳐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