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토트넘 이끌고 입국한 손흥민, '이렇게' 등장 (사진 6장)
2024-07-28 15:35
add remove print link
환한 미소로 입국한 손흥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토트넘 선수들과 방한한 가운데, 입국 장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28일 연합뉴스 등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토트넘 주장 손흥민과 선수들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를 위해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토트넘이 한국을 찾은 것은 2022년 7월 팀 K리그와 세비야(스페인)를 상대한 이후 2년 만이다. 현장은 이들을 반기는 이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오랜 기다림 끝에 먼저 다니엘 레비 회장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등장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손흥민과 선수들이었다. 매체 등이 포착한 모습에 따르면 이날 선수들은 입국 당시 태극기를 펼쳐 보이며 등장했다. 벤 데이비스와 이브스 비수마, 손흥민이 태극기를 쥔 채 선봉에 섰다. 뭉클한 장면이었다. 인천국제공항을 가득 채운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응답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은 세례에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입국장을 천천히 빠져나갔다.
토트넘은 30일 오후 4시 2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의 쿠팡플레이시리즈 1차전에 대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한국에서의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에는 오후 6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픈 트레이닝에 나선다.
토트넘은 오는 31일 팀 K리그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최근 EPL 진출설과 토트넘 입단설이 불거진 강원FC 루키 양민혁이 맞대결을 벌인다.
그 뒤 8월 3일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2차전을 펼친다.
토트넘은 팀 K리그전과 뮌헨전을 차례로 마친 뒤 방한 일정을 마치고 잉글랜드로 돌아간다.
다음은 28일 자 손흥민과 토트넘 입국 사진 여러 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