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뺨 때리며 '개XX야' 갑질 배우는 이지훈?… 박슬기 직접 입 열었다
2024-07-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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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지금도 너무 좋아하는 오빠”
최근 방송인 박슬기의 '갑질 배우' 폭로로 배우 이지훈이 논란에 휩싸이자, 박슬기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박슬기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이지훈과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지훈 오빠는 저와 몽정기2 때 정말 재밌게 촬영했고, 지금도 너무 좋아하는 오라버니다"라고 전했다. 이는 자신이 언급한 '갑질 배우'가 이지훈이라는 추측이 확산되자 이를 해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슬기는 2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톱 배우가 우리 매니저의 싸대기를 때린 적이 있다"며 갑질을 일삼는 배우에 대해 폭로한 바 있다.
이 발언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박슬기가 언급한 배우가 이지훈이라는 의혹이 확산됐다. 이로 인해 이지훈의 SNS 계정에는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고 논란은 더욱 커졌다.
논란이 커지자 이지훈은 직접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제 더 이상 (박)슬기에게도 뭐라 하지 마시고, 기사도 그만 내주시고 여기서 마무리되길 바랍니다"라며 "여러분의 추측은 아쉽게도 빗나갔습니다"라고 강하게 의혹을 반박했다. 이지훈은 자신이 해당 사건과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자신을 둘러싼 루머가 확산되는 것을 경계했다.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도 나서서 루머에 대한 해명을 덧붙였다.
최근 출산한 그녀는 "저한테 많은 분들이 디엠으로 루머?에 대해 물어보시고 걱정(?)하시는데 저희 남편 아니니 그만 걱정해주셔도 됩니다"라며 남편을 둘러싼 의혹을 부인하고 나섰다. 이지훈 가족은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루머에 대해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이번 논란의 당사자인 박슬기까지 나서 이지훈이 '갑질 배우'가 아님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박슬기는 이지훈에게 "오빠!! 아빠되신 거 진짜 완전 축하드려요"라고 전하며, 이지훈과의 친분을 강조하고 오해를 바로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