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치위생학과,다문화 학생들의 학과 진로 취업 탐방 체험교육 실시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치위생학과는 지난 24일 치위생학과 CDHC센터에서 실습실을 개방하여 고려인 자녀의 진로 취업 탐방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여자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 주관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도서관과 연계하여 고려인 자녀들을 위한 ‘한국어 캠프’ 프로그램에서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학과 진로, 취업 탐방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에서 귀화한 다문화 학생 20여 명이 치면세균막 확인을 위한 구강 스캐너 체험, 구강 미생물을 확인하는 위상차현미경 체험, 올바른 칫솔질법, 치과 기자재 장비 체험 등의 활동을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 치과위생사의 업무와 역할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치위생학과 실습실을 방문해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치위생학과는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체험 탐방을 위해 실습실을 상시 개방하고 교육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