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수도권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 회천중학생 122명 대상 프로그램 운영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 수도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연구책임자 조훈)가 학교 밖 우수 교육자원 발굴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지원을 위해 양주시 관내 지역의 회천중학교 학생 122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행동 기초훈련,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리사 체험 햄버거 만들기, ▲자동차정비체험 등 총 6개 과정으로 학생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 교육들로 제공하였다.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천중학교 김OO 학생은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고 진로를 반려동물과 관련된 분야로 희망하고 있는데, 자세한 설명이나 교육을 들을 기회가 없었다. 서정대학교에서 반려동물 교육을 듣고 미래 설계를 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라고 말했고, 이OO 학생은 “중학교에서 들을 수 없는 진로 체험 교육들을 다양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특히 메이크업 수업의 경우에는 비싼 학원비 때문에 다닐 엄두가 나질 않는데, 서정대학교에서 메이크업 교육을 받아서 혼자 스스로 독학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다. 이런 교육들이 일회성이 아닌 긴 일정으로 구성되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수도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 조훈 연구책임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기부 기관과 개인 기부자를 발굴하고 있다. 수도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