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포세이돈 워터뮤직페스티벌 8월 3일 개최
2024-08-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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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 공연티켓제 도입

대형공연 포세이돈 워터뮤직페스티벌이 제27회 보령머드축제 기간인 8월 3일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오후 2시 개최된다.
보령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객들이 관내에서 지출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상생 공연티켓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5만 5천 원에 판매되고 있는 포세이돈 워터뮤직페스티벌 티켓은 축제 기간 중 관내에서 최소 4만 원 이상 지출한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1만 9,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4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7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사용한 영수증도 포함된다.
포세이돈 워터뮤직페스티벌에는 제로베이스원, 남우현, 빌리, 비오, DPR CREAM & DPR ARTIC, 이브, 카모, 영파씨, 우디, 아이칠린 총 10개 팀이 참여한다. DJ 공연으로는 CHANXER, JENEE HANAKO, LYNN HARDY, RAWSI, KICKASS, LILLILY, HEIM, KY가 무대에 올라 뜨거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며, TriB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할인된 지역상생티켓은 머드엑스포광장 머드체험존과 특설무대 앞 티켓 판매 부스에서 8월 2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상생 공연티켓제를 통해 보령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지역 경제에 기여하면서도 다양한 공연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보령시 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