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외식조리학과, 일본 ‘휴, 미, 락’의 진수를 경험하다
2024-08-0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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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육기행 ‘잇쇼니’팀, 오사카 및 교토에서 쉼‧식문화‧즐거움 명소 탐방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 학생 5명으로 구성된 ‘잇쇼니’팀(팀장 박가민, 지도교수 이상진)은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의 ‘2024세계교육기행 프로그램’에 선정돼 6월 27일부터 7월 2일까지 특성화사업 3유형 휴미락비즈니스 전공 함양을 위한 休(휴), 味(미), 樂(락)을 주제로 일본 오사카 및 교토에서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잇쇼니’팀은 6가지의 핵심 역량인 자기주도 학습, 사회적 인성, 의사소통, 창의 융합, 문화적 소양,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일본의 휴미락이 다양한 형태로 공존하는 오사카에 휴(일본의 쉼), 미(일본의 식문화탐구), 락(일본의 즐거움), 휴미락 복합리조트 탐구를 중심으로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일본의 쉼(휴)을 알아보기 위해 숙소거리 및 온천 소라니와, 호젠지 사원 등을 방문하여 현지인들이 느끼는 일본의 쉼을 직접 느껴보는 체험을 했다.
일본의 식문화를 탐구하기(미) 위해 쿠로몬 시장, 니시키시장 등을 방문하여 현지 물가를 확인하고 진미츠안에서는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했고, 츠지학교 방문에서는 현재 이 학교에 재학중인 김재형 졸업생(호남대 2020년도 졸업)과 함께 탐방하고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현지인에게 직접 메뉴를 추천받기도 했다.
일본의 즐거움(락)에서는 난바시티&난바파크스, 우메다 헵파이브, 톤버리 리버크루즈 등 대형 아케이드 및 현지에서 인기 많은 곳들을 탐방하며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박가민 팀장은 “한국에서 느끼던 휴미락과는 다른 매력을 느끼고 배운 것 같다. 특히 락에서는 덥고 습한 일본에 맞춰 지하로 된 통로가 잘 되어있고 대형 아케이드 또한 거대한 지붕으로 햇빛을 다 막아주는 형태로 즐거움을 더 즐길 수 있게 한 배려가 느껴져서 좋았다.”며 “더운 날씨에도 일정을 잘 소화하고 열심히 함께해준 팀원들, 일본의 미를 잘 느낄 수 있게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후기를 남겼다.
이번 세계교육기행에는 휴미락비즈니스 융합전공 중인 학생 5명(박가민, 김현진, 임혜진, 김태양, 신혜민)과 인솔자로 이상진 교수가 참여했다.
호남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에서 주관하는 ‘2024세계교육기행’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해외에서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체험 및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