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얼마나 벌었길래”…'230억 건물주' 소녀시대 유리가 뜻밖의 근황을 공개했다
2024-08-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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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활 즐기는 유리, 집 구매까지 고려 중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가 제주도 집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 예능 '핑계고'에 출연한 유리는 현재 제주도에서의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유리는 "또 갈 거다. 요가하고 물고기 잡으러 바다에 들어가고 바다에 둥실둥실 떠서 햇빛도 본다. 촬영이나 카메라는 없다. 뛰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 햇빛에 저절로 까매진다. 공짜로 태닝한다"며 건강미를 자랑했다.
제주도에서 얼마나 살 예정인지 묻는 김동현의 질문에 유리는 "기본은 3주 살 거다. 다다음달에 갈지 생각 중이다. 제주도에 집도 알아보려고 한다. 어디가 나랑 잘 맞는지"라고 답했다. 덱스가 "개인으로 구매하는 거냐?"고 묻자, 유리는 "그럼 법인이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유리는 이미 서울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개인 명의로 대출을 포함해 총 128억 원에 해당 건물을 매입했다. 4년 만에 이 건물의 가격은 약 230억 원으로 상승해 약 100억 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의 또 다른 멤버 윤아도 부동산 투자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윤아는 2018년 10월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 한 건물을 총 100억 원에 개인 명의로 계약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까지의 규모로, 대지면적 141평, 연면적 442평에 달한다. 접근성이 좋은 위치 덕분에 현재 이 건물의 시세는 약 250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매체는 "윤아가 소유한 건물에서 약 300m 거리에 위치한 다른 건물이 2023년 6월 평당 1억7200만 원에 거래된 사례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윤아의 건물도 비슷한 시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아는 실제로 대출을 제외한 40억 원 정도를 투자한 것으로 추정되며, 6년 만에 150억 원의 시세 차익을 본 셈이다.
이처럼 유리와 윤아는 소녀시대 활동 외에도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연예계 활동뿐만 아니라 경제적 안정을 추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의 성공적인 행보가 계속되기를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