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만나든 신경 끄고…” BJ 과즙세연 팬클럽 회장이 방시혁 의장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
2024-08-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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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즙세연 팬클럽 회장 “저 방시혁 아니에요”
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 팬클럽 회장이 방시혁 하이브 의장 관련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아프리카TV BJ 과즙세연과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미국 베벌리힐스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후, 이들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과즙세연의 언니와 함께 거리를 걷는 모습으로 목격됐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방 의장이 과즙세연의 사진을 찍어주는 장면까지 포착되면서 추측과 논란이 확대됐다.
이와 관련해 과즙세연 팬클럽 회장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과즙세연 팬클럽 회장은 자신의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남이야 누굴 만나던 신경 끄고 저 방시혁 아니니까 쪽지 그만들 보내고 각자 '현생' 살아달라”고 9일 밝혔다. 이는 방 의장이 과즙세연 팬클럽 회장과 동일 인물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한 반응이었다.
방 의장과 과즙세연의 목격담은 소셜미디어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방 의장과 과즙세연의 나이 차이가 28살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이에 하이브 측은 “지인 모임에서 과즙세연의 언니를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 조언을 해준 것뿐”이라며 두 사람에 대한 추측을 일축했다. 이어 "과즙세연과 그의 언니가 LA에 오면서 관광지 및 식당 예약 등을 도와준 것뿐"이라며 사적인 관계는 아님을 강조했다.
한편 과즙세연은 2019년 아프리카TV에서 BJ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방 의장은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고급 저택을 2640만 달러(약 362억 원)에 매입한 바 있다.
이번 목격담과 관련해, 하이브 측과 과즙세연 팬클럽 회장이 입장을 밝혔음에도 두 사람을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