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지역 특산품으로 미식관광 콘텐츠 개발 본격화
2024-08-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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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 등 논산 5품 활용, 젊은층 공략 위한 메뉴 개발 및 외식업 역량 강화

논산시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미식관광 콘텐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논산의 대표 특산품인 ‘논산 5품’을 중심으로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을 메뉴를 개발하고, 오는 9월까지 외식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논산시의 특산자원 중 하나인 ‘강경젓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젊은층의 입맛을 겨냥한 다양한 단품 요리 레시피 개발과 상월고구마와 젓갈을 콜라보한 메뉴 개발, ‘젓갈삼합’ 간편식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품평회 및 성과공유회를 열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시는 강경젓갈을 시작으로, 논산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지역 5품 축제와 각종 문화행사에서 이들 대표음식을 홍보하여 논산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음식 자원의 관광산업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논산 딸기, 고구마, 대추, 곶감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젊은 소비계층을 사로잡는 ‘스토리가 있는 외식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보급해 나가겠다”며 지역 특산품을 통한 미식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