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돌싱, 직업부터 이혼 사유… 현재까지 밝혀진 내용

2024-08-15 02:01

add remove print link

세 번째 '돌싱특집' 기대감 폭발

'나는 솔로' 22기 출연진 직업부터 이혼 사유, 인스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는 솔로' 22기 옥순이 수줍게 웃고 있는 모습. / SBS Plus, ENA '나는 SOLO <나는 솔로>'
'나는 솔로' 22기 옥순이 수줍게 웃고 있는 모습. / SBS Plus, ENA '나는 SOLO <나는 솔로>'

14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22기 돌싱 남녀들이 첫 만남을 가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출연자들이 등장해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첫 번째로 소개할 인물은 변호사인 정숙이다. 그는 환한 미소와 보라색 트위드 세트로 눈길을 끌었다.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정숙은 의존적인 남자들과의 연애에 실망했다며,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남성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영숙은 우아한 외모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혼을 겪은 그는 학창 시절부터 자신을 좋아했던 남자와 결혼했지만, 종교와 재정적 문제로 인해 결혼 생활이 길지 않았다고 했다. 이혼 후에는 종교적 강요 없는 관계를 원한다고 밝혔다.

미혼모인 옥순은 자신이 결혼 없이 아이를 갖게 된 사연을 털어놓으며, 아이를 진심으로 원해서 낳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가 실수로 태어난 존재라고 느낄까 봐 걱정하지만, 아이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자는 12년간 간호사로 일하다 현재는 새로운 일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이혼 후 큰 충격을 받았으나, 그 경험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깨닫고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기 색깔이 뚜렷한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순자는 마흔이 되기 전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기 전, 인생의 동반자를 찾기 위해 '나는 솔로'에 출연했다고 했다. 그는 미용 자격증을 따기 위해 학원에 다니는 등 성실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며, 자신을 여자로 봐줄 남성을 원한다고 밝혔다.

현숙은 중국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친 후 전남편과 결혼했지만, 남편이 빚을 숨긴 채 결혼해 신뢰 문제로 이혼했다고 밝혔다. 현재 두 살 된 딸을 키우며, 이혼 후 사람을 보는 눈이 생겼다고 했다.

새롭게 등장한 인물은 정희였다. 화려한 외모와 달리 그는 가정적인 삶을 꿈꾸며 출연했다고 말했다. 그는 출산 후 우울증을 겪었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진정한 반려자를 찾고 싶다고 밝혔다.

남성 출연자 중에서는 서울대 출신의 광수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연애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결혼해, 결혼 당일부터 시작된 종교 갈등으로 이혼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광수는 새로 만나는 사람이 불교이거나 무교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철은 자존감이 떨어진 상태로 출연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결혼 생활을 10년 유지했지만,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고 밝혔다. 현재 두 딸을 키우며 새로운 인연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영식은 초등학교 4학년 딸을 키우고 있으며, 딸이 '나는 솔로' 출연에 대해 쿨한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여자들이 멋있다고 생각할 만한 스타일의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포항 출신의 영호는 다정다감한 성격은 아니지만, 진솔함을 갖춘 인물로 소개됐다. 그는 가족 간의 갈등으로 이혼하게 됐으며, 자녀가 없는 여성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마취과 전문의 영수는 성악 레슨을 통해 예술적 감각을 갖춘 인물로 소개됐다. 그는 자아성찰을 많이 하고 자존감이 높은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한편, 세 번째 돌싱 특집 '나는 솔로' 22기의 촬영지는 경상남도 통영이다. 출연진의 직업은 다음 주 자기소개 시간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인스타그램 주소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공유될 것으로 보인다.

'나는 솔로' 22기 옥순이 수줍게 웃고 있는 모습. / SBS Plus, ENA '나는 SOLO <나는 솔로>'
'나는 솔로' 22기 옥순이 수줍게 웃고 있는 모습. / SBS Plus, ENA '나는 SOLO <나는 솔로>'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