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남편 전승빈과의 달달한 결혼 생활 공개…"아직도 신혼 같아"

2024-08-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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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결혼 4년차 달달한 이야기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심은진이 남편 전승빈과의 결혼 생활을 전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지난 2014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 오프닝 세레모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이 지난 2014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 오프닝 세레모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은 결혼 4년 차임에도 여전히 신혼 같은 달콤한 일상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은진은 드라마 '나쁜사랑'을 통해 전승빈을 만났고, 대시와 프러포즈를 직접 했다고 고백했다.

심은진은 "느낌이 딱 왔을 때, 나는 직진하는 스타일"이라며 자신이 먼저 전승빈에게 '우리 같이 살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남편이 당황하더니 자기가 할 게 없다고 해서, 프러포즈만큼은 본인이 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작 프러포즈 날 심은진은 중요한 일을 잊어버렸다고 한다. 남편 전승빈은 레스토랑까지 예약했으나 결국 취소하고 기다렸다고 한다. 그 후 전승빈은 나중에 불고기를 해주면서 반지와 함께 프러포즈를 했다. 심은진은 "불고기 위에서 반지 사진을 찍었다"고 밝히며 당시의 사진을 공개했다.

함께 출연한 김이지는 심은진의 결혼 소식에 놀랐다고 전했다. 그는 "비혼주의를 선언했던 심은진이 갑자기 결혼을 발표해 정말 놀랐다"며 모두의 충격을 표현했다. 또한, 심은진은 남편이 여전히 자신을 아기처럼 안아 들어준다며 달달한 결혼 생활을 자랑했다.

연하인 남편에 대해 "굳이 연하라서 좋은 건 없다. 오히려 오빠처럼 잘 챙겨주는 스타일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두 사람의 애정 깊은 모습을 보며 감탄했다. 심은진과 남편 전승빈 사이에 아직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승빈과 심은진은 MBC 드라마 '나쁜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고, 8개월의 열애 끝에 2021년 1월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하지만 전승빈의 전처 홍인영과의 이혼 시기와 심은진과의 열애 시기가 겹친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불륜 논란이 일었다.

전승빈 측은 이에 대해 "이혼 과정이 길어졌을 뿐, 심은진과의 교제는 전처와 이혼 후 시작됐다"고 해명했다. 심은진 측도 불륜 의혹을 부인하며, 결혼 발표가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배우 심은진이 지난 2019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나쁜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배우 심은진이 지난 2019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나쁜사랑'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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