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학동, 경로당 어르신에 여름 보양식 나눔
2024-08-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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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삼계탕·찰밥·열무김치 등 전달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 학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위원장 손승기)는 최근 경로당 어르신과 돌봄 이웃 30명을 대상으로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과 돌봄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끓인 한방 삼계탕과 찰밥, 열무김치, 컵 과일 등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정희 학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부위원장은 “여름철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과 면역력을 돋우는 보양식을 정성껏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면서 “마을사랑채가 그 자리에 머물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학동장은 “어르신들과 돌봄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봉사해 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마을사랑채가 주민을 위한 마을복지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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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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