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밍업 끝냈다… 9년 만에 돌아와 '쌍천만' 노리는 한국 영화, 본격 시동

2024-08-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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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추석 무대인사 진행, 쌍천만 기대감 고조

영화 '베테랑2' 추석 연휴 무대인사 일정이 확정됐다.

영화 '베테랑2' 스틸컷. / CJ ENM
영화 '베테랑2' 스틸컷. / CJ ENM

드디어 9년의 기다림 끝에 영화 '베테랑2'가 오는 9월 13일에 개봉한다. 감독 류승완과 주연 배우 황정민, 정해인이 다시 뭉쳤다. 이번 영화는 연쇄살인범을 쫓는 강력범죄수사대의 이야기다.

2015년 8월 5일에 개봉한 '베테랑'은 첫날 사전 예매량이 8만 6000장을 기록하며 시작했다. 첫날 관객 수는 41만 명을 기록했고, 이후 3일째에 100만 명, 4일째에 200만 명, 10일째에 500만 명, 18일째에 800만 명, 19일째에 900만 명, 25일째에 100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흥행에 성공했다.

최종 관객 수는 1341만 명에 달하며 역대 흥행 8위에 올라 있다. 이러한 성과 덕분에 관객과 시장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베테랑2'의 흥행 기록을 향하고 있다.

'베테랑2'의 제작비는 약 130억 원으로, 전작의 순제작비인 90억 원보다 더 높은 수치다. '베테랑'은 1000억 원이 넘는 매출액을 올렸으니, 이번 후속편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배우 황정민과 정해인. 영화 '베테랑2' 스틸컷. / CJ ENM
배우 황정민과 정해인. 영화 '베테랑2' 스틸컷. / CJ ENM

출연진에 대한 기대도 크다. 특히 지난해 11월 개봉한 '서울의 봄'에서 황정민과 정해인은 짧은 만남을 가졌다. 이 만남은 워밍업에 불과했다. 이번 '베테랑2'에서 두 배우의 진정한 케미가 기대된다.

정해인은 '베테랑2'에서 막내 형사 박선우로 출연한다. 황정민은 정해인의 출연을 "럭키비키"라고 표현하며 그의 액션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이미 '서울의 봄'에서 검증된 바 있어 이번 영화에서도 그 기대가 높다.

류승완 감독은 두 배우의 호흡이 영화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고 말했다. 그는 베테랑 2편에 이어 3편까지 함께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관객들이 얼마나 만족할지가 중요하다.

영화는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한 무대인사를 준비하고 있다. 황정민과 정해인 외에도 장윤주, 신승환 등 주역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많은 팬이 이들을 직접 만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무대인사 예매는 8월 23일부터 시작된다. IMAX, DOLBY CINEMA,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는 강력범죄수사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편의 흥행을 이어가면서 새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영화가 그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베테랑2' 개봉일은 9월 13일이다. 개봉 전 무대인사와 함께 추석 연휴 특별한 시간을 보낼 기회가 찾아온다. 이에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베테랑2' 무대인사 일정 / CJ ENM
영화 '베테랑2' 무대인사 일정 / CJ ENM
영화 '베테랑2' 무대인사 일정 / CJ ENM
영화 '베테랑2' 무대인사 일정 / CJ ENM
영화 '베테랑2' 무대인사 일정 / CJ ENM
영화 '베테랑2' 무대인사 일정 / CJ ENM
영화 '베테랑2' 무대인사 일정 / CJ ENM
영화 '베테랑2' 무대인사 일정 / CJ ENM
영화 '베테랑2' 무대인사 일정 / CJ ENM
영화 '베테랑2' 무대인사 일정 / CJ ENM
영화 '베테랑2' 무대인사 일정 / CJ ENM
영화 '베테랑2' 무대인사 일정 / CJ ENM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