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PICK'… 패잘알들이 주목하는 '이 스니커즈' 이름 (+가격)
2024-08-23 17:02
add remove print link
제품명 '아디다스 x 웨일스 보너 삼바 원더 클레이 로얄 블루'
최근 패잘알(패션을 잘 아는 사람)들이 주목한 스니커즈가 있다. 소녀시대 태연이 착용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는 이 스니커즈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 스니커즈의 제품명은 '아디다스 x 웨일스 보너 삼바 원더 클레이 로얄 블루'(이하 웨일스 보너 삼바)다.
태연의 패션 센스는 이미 여러 차례 주목받은 바 있지만, 최근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를 통해 공개한 여행룩은 그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중에서도 웨일스 보너 삼바는 단연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웨일즈 보너(Wales Bonner)는 런던에서 설립된 패션 브랜드다.
자메이카 출신 아버지와 영국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디자이너 그레이스 웨일즈 보너가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유럽 의복에 아프리카 디아스포라의 요소를 결합해 만든 브랜드다. 그레이스 웨일스 보너는 현재 런던 패션에서 가장 혁신적인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웨일스 보너 삼바는 아디다스와 웨일즈 보너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했다. 이 스니커즈는 기존의 클래식한 삼바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웨일즈 보너의 독창적인 패턴과 컬러 조합이 더해져 새로운 느낌을 준다.
태연이 착용한 이 스니커즈는 삼바의 레트로한 매력에 감각적인 디테일이 더해져 일상 룩에 스타일리시한 포인트를 더했다. 아이보리와 블루톤의 대비가 돋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웨일즈 보너 삼바는 지난 5월 출시된 신상이다. 이 스니커즈는 22만 9000원에 발매됐으나, 현재는 리셀가가 붙어 약 27만 원대까지 가격이 올랐다. 그만큼 웨일즈 보너 삼바는 패션 아이콘과 패피(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태연이 인스타그램에서 선보인 코디는 이 스니커즈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청바지와 가디건에 매치된 웨일즈 보너 삼바는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냈다.
셀럽도 착용한 이 스니커즈는 소장 가치가 높은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 향후 더 높은 리셀가가 붙을 전망이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