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연애프로 '끝사랑' 출연자 사기결혼 폭로 등장, 제작진은 편집 예고했다

최근 JTBC 연애 프로그램 '끝사랑'이 충격적인 소식으로 뒤덮였다.

출연자 이범천이 사기결혼과 관련된 논란에 휘말리면서 제작진이 그의 출연분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이는 프로그램의 신뢰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이기에 사건의 심각성은 꽤 커보인다.

28일 '끝사랑' 제작진은 출연자 개인사 이슈에 대해 사실 관계 확인 중이라고 엑스포츠뉴스, 한국일보 등에 밝혔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기 위해 이범천 방송 분량 편집을 예고한 상태다.

이범천의 사생활 논란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서 시작됐다. 한 네티즌은 미국 대형 한인 교포 커뮤니티에서 퍼온 글을 바탕으로 이범천의 과거를 폭로하며, 그의 사기 결혼과 여러 여자 문제, 외도 논란 등을 언급했다. 이 글에 따르면 이범천은 이미 한국에서 결혼 생활을 했으면서도 미혼인 척 미국에서 사기 결혼을 했다는 주장이 담겨 있다. 이러한 주장은 이범천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많은 네티즌들이 이 사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범천 측에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제작진은 이범천의 사생활과 관련된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며, 향후 방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끝사랑'은 50세 이상의 출연진이 인생 후반전을 함께할 사랑을 찾아 나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8명의 시니어 솔로 남녀가 제주도에서 10일간 합숙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최종 선택을 하게 된다. 출연진들은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외모로 첫 등장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그들이 각자의 사랑을 찾기 위한 여정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범천의 사생활 논란은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흔드는 요소가 될 수 있다. 제작진의 편집 결정은 이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될지를 불확실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의문을 느끼고 있다.

이 사건이 향후 '끝사랑'의 방송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리고 이범천의 진실이 밝혀질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