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디아스포라, 이주와 혼종의 가능성’포럼
2024-08-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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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포석조명희문학관에서 30일 개최
강찬모 박사 주제 발표,‘이상설과 조명희가 확장한 상상의 영토’
[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충북 진천군 포석조명희문학관에서 2024년 제1차 충북학포럼이 '충북의 디아스포라. 이주와 혼종의 가능성'이란 타이틀로 30일 오전 11시 열린다.
충북학연구소와 포석조명희문학관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충북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충북학 의제 발굴, 생산적 담론을 찾기 위해 매년 2~3회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포럼은 한민족 디아스포라문학의 선구자였던 포석 조명희 선생의 상징적 공간인 진천 포석조명희문학관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포석조명희문학관 강찬모 박사가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첫 발제를 맡아 ‘이상설과 조명희가 확장한 상상의 영토’란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기조 강연에는 소설가와 화가로 명성이 높은 고려인 5세 미하일 박의 ‘고려인 디아스포라의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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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해순 기자
hchang0793@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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