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한국교원대, 충북 RISE 지역대학-혁신기관 매칭데이 개최

[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한국교원대는 지난 23일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이하 충북RISE센터, 센터장 김진덕) 주관으로 충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추진을 위한 지역대학-혁신기관‘매칭데이’를 진행했다.

한국교원대 RISE사업을 총괄하는 기획처를 중심으로 추진 과제별 대학 관계자, 지자체, 혁신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충북 내 대학과 혁신기관의 주력사업을 소개하고, 2025년부터 시행될 RISE 사업에 대비한 지자체-대학-혁신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일부 기관에서는 한국교원대가 특수목적대학(종합교원양성대학)으로서의 강점을 잘 활용한다면 RISE 사업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충북RISE센터에서는 9월말까지 충북 RISE에 참여하는 혁신기관 9곳(충북기업진흥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문화재단,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테크노파크)과 함께 충북 도내 18개 모든 대학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교원대학교 김갑성 기획처장은 “한국교원대는 종합교원을 양성하는 특수목적대학으로 도내 타 대학들과는 다른 여건을 가지고 있으나, 충북도가 지향하는 충북의 인재양성 및 취·창업, 지역정주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우리 대학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