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국민 가수 순위' 3위 아이유, 2위 조용필, 1위는 바로…
2024-08-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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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발표한 내용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1세기 최고 국민가수 1위에 뽑혔다.
스타뉴스가 지난 19일부터 지난 23일까지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 19~69세 남녀 10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에 따르면 BTS는 43%의 득표율 속에 '최고의 국민가수·그룹' 부문 1위에 올랐다.
2013년 6월 싱글 1집 앨범 '2 COOL 4 SKOOL'데뷔한 BTS는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달성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BTS에 이어 조용필이 33%의 득표율을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조용필은 1980년대 원조 '오빠 부대'를 몰고 다닌 살아있는 가수 전설이다.
조용필에 이어 아이유가 19%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임영웅이 18%로 4위, 나훈아가 17%로 5위, 블랙핑크가 9%로 6위, 이미자가 7%로 7위, 서태지·소녀시대·god가 6%로 공동 8위에 올랐다.
한편 임영웅은 21세기 '최고 트로트 가수' 1위에 선정됐다. 임영웅은 '21세기 신곡 발표 기준, 가장 사랑받은 트로트 가수는 누구입니까?' 설문(2개 복수 응답)에서 62%의 득표율을 기록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임영웅에 이어 장윤정이 2위, 나훈아가 3위, 송가인이 4위, 김연자가 5위, 남진과 이찬원이 공동 6위, 홍진영과 영탁이 공동 8위, 태진아가 10위에 명함을 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