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단 499대… 손흥민이 타고 다닌다는 '슈퍼카', 가격이 정말 어마 무시하다

2024-09-0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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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탈리아 페라리 ‘라페라리’ 모델 슈퍼카 보유

3일 영국 매체 ‘더 선’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타들의 슈퍼카들을 집중 조명하며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의 차량을 소개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 뉴스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 뉴스1

손흥민이 보유한 슈퍼카는 이탈리아 페라리의 ‘라페라리’ 모델로, 전 세계에 단 499대만 제작된 희귀한 차량이다. 이 차량의 가격은 무려 120만 파운드(약 21억 원)에 달한다.

매체에 따르면 ‘라페라리’는 기본적으로 빨간색을 띠는 모델이지만 손흥민은 해당 차량의 색상을 검은색으로 변경했다. 그 이유는 빨간색이 토트넘의 라이벌인 아스날의 대표 색상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2015년 독일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한 이후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토트넘 입단 첫 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해 왔다.

최근에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에버튼을 상대로 멀티 골을 기록하며 득점 감각을 과시했다. 현재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122골을 기록하며 역대 리그 득점 21위에 올라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비싼 슈퍼카를 보유한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다.

홀란드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ONE’ 모델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 차량의 가격은 270만 파운드(약 47억 원)에 달한다. ‘AMG ONE’은 전 세계에 단 275대만 제작된 극히 희귀한 모델로 알려져 있다.

지난 7월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 FC의 경기에서 맨시티 엘링 홀란드가 경기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뉴스1
지난 7월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 FC의 경기에서 맨시티 엘링 홀란드가 경기를 마치고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뉴스1
home 용현지 기자 gus8855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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