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설 황재균♥지연, 계속되는 묵묵부답 속 가까운 지인 직접 입 열었다 “두 사람은 현재…”
2024-09-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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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지연 지인, “두 사람 이혼 안 해”
프로야구단 KT wiz의 황재균과 그룹 티아라 출신의 지연이 이혼설에 휘말린 가운데 이들과 가까운 지인이 두 사람의 현재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황재균과 지연의 관계를 잘 아는 한 지인은 "황재균과 지연은 이혼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이혼설을 부인했다.
황재균과 지연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제기됐다.
당시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부산 및 경남권 방송인 KNN의 야구 중계진 대화 내용이 이혼설의 근거로 제시됐다.
KNN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를 라디오로 중계하던 중 이광길 해설위원이 "황재균이 이혼했다"는 발언을 했고 해당 발언이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그대로 송출됐다.
이로 인해 대중 사이에서는 황재균과 지연의 이혼 의혹이 일었다.
이에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는 해당 이혼설에 대해 "당사자에게 확인한 결과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재균이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주점을 방문해 지인들과 새벽까지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이혼설이 더욱 가열됐다.
그러나 KT wiz 측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날은 훈련이 없는 휴식일이었기 때문에 황재균이 사적인 시간을 보내는 데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도 두 사람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이혼설에 대한 공식적인 반응을 내지 않았다.
때문에 두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더욱 증폭되기도 했다.
황재균과 지연은 2022년 2월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고 같은 해 12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프로야구에 데뷔 후 롯데 자이언츠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거쳐 KT wiz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팀의 통합우승을 이끌며 주장을 맡았다.
지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하여 ‘거짓말’, ‘롤리 폴리’, ‘보핍보핍’ 등 히트곡을 선보였고, 연기자로도 활약하며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