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자원봉사대학, ‘자전거 수리 기초 전문가 과정’ 참여자 모집
2024-09-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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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수리 기술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자원봉사자를 선발합니다
광주시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2024년 자원봉사대학에서 ‘자전거 수리 기초 전문가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전거 수리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모집 기간은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이며, 광산구민 15명을 선발한다.
이번 과정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환경 보호를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에서는 자전거 체인, 기어, 브레이크 등 주요 부품의 점검 및 수리법을 배우게 되며, 공기주입과 윤활유 관리 같은 자전거 유지 관리 기술도 익힌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발생하는 자전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된다.
이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들은 자전거 수리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광산구 내 지정된 장소에서 자전거 점검 및 간단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전거 고장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자전거 이용 촉진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전거 수리 기술을 익히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전거 애호가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광산구민에게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작은 기술이지만 지역사회에서 큰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