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대신 이 배우가…시즌2로 돌아온 넷플릭스 '19금' 한국 드라마, 반응 난리 났다
2024-09-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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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하차한 넷플릭스 '지옥' 시즌2 공개일 발표
시즌1에서 큰 성공을 거뒀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 시즌2의 공개일이 발표됐다.
20일 넷플릭스(Netflix)는 '지옥' 시즌2의 공개를 오는 10월 25일로 확정 짓고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2021년 11월 공개됐던 '지옥' 시즌1은 골든 토마토 베스트 호러 시리즈 부문 1위에 등극하는 등 전 세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공개 열흘 만에 1억 1천 만 시청 시간 달성, 93여 개국에서 시리즈 TOP 10에 올랐다.
'지옥' 시즌2는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럽게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시즌 1과 마찬가지로 '청소년관람불가', 일명 19금 등급으로 표기됐다.
이날 공개된 런칭 예고편에는 시즌1에서 지옥행 시연을 받았던 새진리회 1대 의장 정진수(김성철)가 부활하는 모습이 담겼다. 시즌1에 출연했던 유아인이 하차하면서 배우 김성철이 정진수 역으로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지옥행 시연 이후 깨어나지만 다시 그에게 달려오는 지옥 사자와 불길 속에서 울부짖는 정진수, 그리고 서서히 형태를 갖춰가며 부활하는 모습 등이 살짝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큰 거 온다. 넷플릭스 와...", "김성철 미쳤다. 바로 나오자마자 봐야지", "유아인 연기가 좋긴 했는데 김성철도 잘 어울리네. 교체 잘 한 것 같다", "내가 지금 꿈을 꾸는 건가... 미친 거 아니야? 존버는 성공한다", "김성철 편안하게 연기 잘 한다. 마음에 든다", "믿고 보는 김성철. 지옥2 파이팅", "김성철 연기 진짜 기대된다", "미쳤다. 입 떡 벌리면서 봄", "김성철의 시대가 온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옥행 고지와 시연이 만연해진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갑작스럽게 부활한 정진수의 등장으로 새로운 전개를 예고하는 '지옥' 시즌2는 한층 더 깊어진 세계관과 다채로운 캐릭터들로 다시 한번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옥' 시리즈의 연출 및 각본을 맡은 연상호 감독은 "'지옥' 시즌1에 이어 3년 만에 만나 뵙게 됐는데 '지옥'의 세계관을 사랑하는 사람 중의 한 명으로서 무척 설레고 긴장되고 기대 중"이라며 "시즌1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흥미로운 질문들로 가득 찬 작품이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배우 김성철이 새롭게 합류한 '지옥' 시즌2는 10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