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 경기 대부분 지역에도 많은 비
2024-09-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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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써도 무릎 아래 젖을 정도
기상청이 20일 오후 3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젖을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리며, 계곡이나 하천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경기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오후 2시를 기해 경기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또 오후 3시를 기해 수원 등 26곳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했다. 해당 지역은 수원·고양·용인·성남·부천·화성·남양주·안산·안양·평택·시흥·파주·의정부·김포·광주·광명·군포·하남·오산·양주·이천·구리·안성·의왕·포천·양평·여주·동두천·가평·과천·연천이다.
다른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오후 1시를 기해 강원 양양군평지·속초시평지·강원북부산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오후 3시에는 강원 원주 등 16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다. 해당 지역은 원주·춘천·횡성·태백·영월·화천·인제군평지·양구군평지·홍천군평지·정선군평지·평창군평지·양양군평지·속초시평지·삼척시평지·동해시평지·강릉시평지·강원남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북부산지이다.
기상청은 오후 1시 30분을 기해선 제주도산지·제주도남부중산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인천·강화·옹진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