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명과 이 여배우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MC로 선정됐다
2024-09-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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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다음 달 2일 개막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최수영과 공명이 낙점됐다.
다음 달 11일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이들을 선정했다고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20일 밝혔다.
가수 소녀시대로 데뷔한 배우 최수영은 영화 '순정만화'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또 2018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부일영화상 등 여러 시상식에서 재치 있는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3년에 데뷔한 배우 공명은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9 춘사영화제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이후 영화 '한산: 용의 출현', '킬링 로맨스', '시민덕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 또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에 초청된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주연을 맡아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낸다.
앞서 제29회 BIFF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이 확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다음 달 2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을 선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제29회 BIFF는 다음 달 2일 개막해 열흘 동안 영화의전당 등 7개 극장에서 224편의 공식 초청 영화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