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 개소식
2024-09-2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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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학문을 융합하여 자율적인 진로 탐색 기회 제공
호남대학교는 9월 20일 지성관에서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 단장 송창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개소식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HUSS 사업단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호남대학교 박상철 총장과 사회경영대 이영빈 학장, 송창수 사업단장, 강현주 사업부단장, 정은성 교수(관광경영학과) 신선혜 교수, 김숙정 교수(이상 교양대학), 노현재 교수, 양동민 교수(이상 경영학부)와 사업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USS사업단은 호남대학교를 비롯한 광운대, 국민대, 선문대, 영남대 등 5개 대학이 협력하여 약 2,500명의 융합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4년 6월부터 3년 3개월간 진행되며,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약 90억 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될 예정이다. HUSS 사업의 핵심은 학문 간 융합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문을 융합하여 자율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HUSS 사업단의 주요 사업 내용과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에게 협조 사항이 안내되었다. 행사 후반부에는 HUSS 사업단 사무실의 공식 개소를 기념하는 손수건 커팅식이 진행되었다. 이 손수건 커팅식은 환경을 고려한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HUSS 사업단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HUSS 사업은 2024년 6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진행되며, 첫해에만 4억 3천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호남대학교는 이 사업을 통해 인문사회계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