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강경준 불륜 의혹으로 맘고생한 장신영, 박수 칠 소식 전해졌다
2024-09-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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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터널 같은 날들을 보냈다”
배우 장신영이 ‘강경준 불륜 의혹’ 후 첫 예능에 출연한다.
24일 앳스타일 단독 보도에 따르면 장신영은 다음 달 2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스튜디오 녹화에 게스트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 프로그램 출연은 지난해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후 처음이다.
앞서 장신영은 남편 강경준의 불륜 의혹으로 돌연 활동을 중단했던 바,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서는 그가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장신영 남편 강경준은 지난 1월 유부녀 A 씨의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서 첫 재판이 진행됐고, 강경준 측 법률대리인은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여 소송을 종결하며 사실상 불륜을 인정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장신영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남편의 불륜 의혹 8개월 만에 첫 입장을 전했다.
장문의 글에서 장신영은 “어두운 터널 같은 날들을 보냈다”며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수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5년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