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심사위원 안성재 셰프 특이한 이력… 다들 깜짝 놀랄 내용이다

2024-09-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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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출연하며 인기 끌고 있는 미슐랭 3스타 셰프

넷플릭스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흑백요리사'는 요리사 100명이 최고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담은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셰프 안성재. / 뉴스1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셰프 안성재. / 뉴스1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셰프 안성재가 남다른 존재감을 풍기며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안성재의 특별한 이력에 대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면서 호응을 보내고 있다.

안성재는 1982년 한국에서 태어나 13살에 가족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민을 갔다. 미국으로 이민 간 이후 다채로운 삶을 산 안성재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미쉐린 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인 '모수 서울' 오너 셰프다.

하지만 그의 이력은 단순히 요리사로서의 경력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미쉐린 가이드 3스타 셰프 안성재. / 뉴스1
미쉐린 가이드 3스타 셰프 안성재. / 뉴스1

젊은 시절 안성재의 원래 꿈은 포르쉐 정비공이었다고 한다. 20대 초중반 안성재는 원래 꿈을 가지고 자동차 정비 전문학교에 입학할 예정이었으나, 우연히 거리에서 르 코르돈 블루 학생들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요리학교에 입학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재는 뜻밖의 여정과 같은 요리 인생을 그렇게 시작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안성재는 전직 미국 육군 출신으로 정비병으로 근무하며 이라크 전쟁 파병을 약 1년 동안 다녀온 경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이력들은 인간 안성재에 대한 흥미를 더욱더 유발하는 점들인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요리 천재 안성재가 어릴 적부터 요리에 대한 엘리트 코스를 밟지 않았고, 사실 요리사의 존재조차 몰랐던 시절이 있었다는 점은 특히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안성재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활 복싱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같은 반전 매력 사실들은 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반전 매력 뽐낸 안정재 셰프. 최근 생활 복싱 대회에 출전해 1등했다는 안성재. / 안성재 인스타그램
반전 매력 뽐낸 안정재 셰프. 최근 생활 복싱 대회에 출전해 1등했다는 안성재. / 안성재 인스타그램

한편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흑백요리사'는 24일 오후 4시 5~7부가 공개됐다. 다음 달 1일에는 8~10부, 8일에는 11~12부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