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역세권 도시개발로 미래 도시 청사진 그린다!
2024-09-2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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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말 준공 목표, 154,483㎡ 규모
홍성군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홍성읍 고암리 일원 154,483㎡에 총 491억 5,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홍성역 앞 6,165㎡ 광장 지하에는 162면 규모의 첨단 스마트 주차장을 조성하고, 상부에는 ‘K-락(樂) 디지털 스페이스’ 공간을 조성하여 디지털 콘텐츠산업 거점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현재 거점센터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으로, 조성이 완료되면 멀티미디어 전시·체험 공간을 갖춘 지역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 연결,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진입로 개설 등 홍성역 일대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주환 지역개발국장은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단순한 도시 정비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원도심 정주 여건 개선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도시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어 홍성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 콘텐츠산업 거점센터 공사준공 및 운영까지는 2027년말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