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들 긴급대피... 퇴근길 달리던 버스에서 화재 발생
2024-09-2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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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에서 퇴근길에 버스 화재
서울 경부고속도로에서 퇴근길에 버스 화재가 발생했다.
오늘 오후 5시 반쯤, 서초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통근버스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
버스에 타고 있던 14명의 승객과 운전기사는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약 10분 만에 진압됐지만, 현장 정리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엔진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 27대와 92명의 인력이 투입돼 오후 5시 48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그러나 퇴근 시간과 맞물려 경부고속도로는 심한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서초 나들목에서 양재 나들목까지 차량 흐름이 막히면서 버스 전용차선과 인접한 차선 두 개가 차단됐다.
특히 오후 6시까지는 서울 방향 전 차선에서 교통이 거의 멈춘 상태였다.
버스에서 화재가 나면, 즉시 상황을 파악한다. 불꽃이나 연기를 확인하고, 화재의 위치와 규모를 알아본다.
가까운 출구를 찾아 신속히 대피하며, 질서를 지켜야 한다. 연기가 많을 경우 바닥에 엎드려 기어가서 피한다.
대피 후 다친 승객이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도움을 요청한다.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 뒤, 소방서나 119에 화재를 신고한다.
버스와 충분히 거리를 두고 구조대의 지시를 기다린다. 구조대의 지시에 따라 행동한다. 이러한 절차를 미리 알아두면 화재 상황에서 더 잘 대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