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무료 진료
2024-09-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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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무료 진료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 및 진료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조선대 국제협력팀은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제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무료 의료 검진 및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직 의료진과 의․치대 학생들로 구성된 브릿지 의료인회(BMA)의 지원으로 조선대 치과대학 학생 30여명과 여러 의료기관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검진에서는 중국, 베트남, 몽골, 러시아 등 유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치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검진과 간단한 치료가 이뤄졌다.
신입생 에르헴빌렉 유학생은 “유학생들이 일반병원에서 진료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한꺼번에 다양한 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브릿지 의료인회(BMA)는 외국인 유학생의 건강지원을 위해 2022년부터 매 학기 무료 진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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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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