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이영애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 초청무대 선보여
2024-10-0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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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3시, 제 27회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전통문화관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스물 일곱 번째 토요 상설공연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이영애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를 초청해 판소리병창 중, 흥보가와 화룡도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부나비즈 대표 김민철 씨가 고수로 함께 한다.
이영애 씨는 원광대학교 국악학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제25회 전주대사습놀이 가야금병창 부문 장원, 제12회 우륵가야금병창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현재 (사)낙안읍성가야금병창보존회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며 가야금병창의 전승과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영애 씨는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8호로 박귀희(국가병창보유자) 선생으로부터 가야금병창을 전수받았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전통문화관에서는 토·토·전!(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에서 놀자!)을 슬로건으로 절기 관련 체험 및 연희·민속놀이, 한복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시민들을 위한 놀이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통문화관 모든 프로그램은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토요일 전통문화관에서 체험과 공연 등을 모두 즐긴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다회용 타월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다음 공연은 10월 19일에 진행되며, 연희·무용 무대로 풍물세상 굿패마루의 <마루×풍류> “봄, 여름, 가을, 겨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일회용품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행사 진행을 위하여 공연 포스터는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홍보와 더불어 ESG 경영의 화두인 문화 다양성 확대와 평등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는 디지털 배너에 공연 제목과 곡 소개를 각각 국문, 영문, 중문으로 실시간 송출 및 QR코드 등을 활용한 모바일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