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달성군, 지역특화자원 활용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2024-10-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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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자원 활용 우수기관에 달성군 선정
지역농산물 가공제품 개발로 달성브랜드 인지도 높여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달성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특화자원 개발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특화상품 개발에 힘쓴 달성군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달성군만의 기술로 과육이 살아있는 블루베리잼을 개발하고,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또 다양한 가공기술을 적용해 우수한 품질의 액상차, 침출차, 과채음료·동결건조제품, 밀키트 등 상품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이전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달성군 농산물가공 공동브랜드 ‘마스터파머’ 상표 및 디자인 등록을 통해 군을 대표하는 가공제품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농산물 가공기술 개발부터 가공식품 마케팅까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및 상품화 추진에 대한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차별적인 지역특화상품 개발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2018년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한 이후 2022년도 공공기관 최초 스마트 HACCP 인증에 이어 2023년도 ISO 22000 인증 및 2024년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까지 취득하는 등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공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