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사회경영대학, 지역현안 해결 ‘플랙티쿰 앰배세더’ 발대식 가져
2024-10-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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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와 학생이 전공 장벽 깨고 함께 참여하는 현장형 프로젝트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사회경영대학(학장 이영빈)은 10월 20일 낮 12시 상하관 소강당에서 교수진과 재학생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랙티쿰 앰배세더(Practicum Ambassador) 발대식을 가졌다.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의 지원으로 이뤄진 플랙티쿰 앰배세더 프로젝트는 사회경영대학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전공의 벽을 넘어 광주광역시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해답을 찾아가는 전공연계형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광주광역시 자치구들이 호남대 사회경영대학과 협력하여 지역 현안들을 해결해가는 현장형 프로젝트의 성격으로 진행한다.
이번 플랙티쿰 앰배세더 프로젝트에서는 이영빈 학장이 책임교수로 광산구 ‘고려인마을 활성화 방안’(지도교수 설선미, 박이숙), 서구 ‘발달장애인 사회진출 강화방안’(지도교수 박주혜, 이승환) 및 동구 ‘맨발걷기 좋은 길 안전사고 예방’(지도교수 정은성, 오삼광) 프로젝트를 교수진과 사회경영대학 재학생들이 수행하게 된다.
사회경영대학은 플랙티쿰 앰배세더 발대식에 이어 참여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행하는 역량을 강화를 위해 역량강화 캠프를 진행했다. 역량강화 캠프에서는 외부전문가들을 초청하여 ‘AI를 활용한 지역 현안 탐색’, ‘성공적인 프로젝트 계획서 만들기’, ‘팀 프로젝트를 위한 디자인 씽킹’의 3개 과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회경영대학 ‘플랙티쿰 앰배세더’ 프로젝트는 앞으로 4주간 각 자치구 관계자들과 해당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찾게 되며, 11월 15일에는 성과발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