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영 포항상의 회장, “기업 경영 도움 유익한 교육의 장 꾸준히 마련하겠다”

2024-10-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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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즐거운예감 임지영 대표 초청, '인공지능 시대에는 감성이 역량이 된다' 주제로 「제24회 포항CEO포럼」 개최

제24회 포항 CEO 포럼 / 포항상공회의소 제공
제24회 포항 CEO 포럼 / 포항상공회의소 제공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가 AI와 공존하는 시대에 맞춰 기술혁신을 요구하는 최근 트랜드에 지역 기업들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포항상공회의소는 22일 포스코국제관에서 iM뱅크(은행장 황병우)과 공동으로 「제24회 포항 CEO 포럼」 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나주영 회장, 황병우 은행장, 이강덕 시장, 김일만 시의회 의장, 이윤호 지원장, 박수철 세무서장, 남택정 한국은행포항본부장, 지역 기관단체장, 도의원·시의원, 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거운예감 임지영 대표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에는 감성이 역량이 된다' 란 주제로 열렸다.

임지영 대표는 “예술은 우리 삶에 가장 좋은 콘텐츠로 이를 통해 시선이 전환되고 확장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전하면서, “기술의 시대야말로 인간의 감성이 가장 큰 능력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기술로 대체되지 않는 인간 감성의 탁월함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영 회장은 “AI와 공존하는 시대에서 기술이 발달할수록 인간만이 발휘할 수 있는 감성적 역량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맡아 기술로 대체할 수 없는 핵심가치로 부각될 것이다"며, "2025년도에도 지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경영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드림은 물론,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병우 은행장은 “기술혁신의 시대이면서 동시에 인간의 감성과 공감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는 요즘, 감성적인 통찰력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는 것은 더 큰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포럼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항CEO포럼은 지난 2005년부터 포항상공회의소와 iM뱅크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home 황태진 기자 tjhw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