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부산역광장 시민불편 해결 위해 7개 기관 협의체 정기 회의 열어
2024-10-2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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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역광장 노숙, 음주소란, 불법 노점 등 해결위해 긴밀히 논의하고 협력 강화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노숙인, 주취자, 음주소란 등 부산역 광장의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부산시설공단과 유관 기관이 힘을 합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오는 21일(월)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11호 회의실에서 ‘부산역 광장 시민불편 해결 협의체’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역광장 시민불편 해결 협의체’는 부산시설공단을 비롯해 부산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 동부경찰서, 동구청, 동구보건소, 소망종합지원센터 등 7개 기관, 15명 실무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공단을 비롯한 7개 기관은 지난 2022년 7월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현안 발생시 수시로 모여 노숙, 음주소란, 불법 노점상 등 각종 시민 불편 사항을 해결해나가고 있다.
공단 유라시아플랫폼사업소 관계자는 “그동안 순찰 계도, 환경미화, 시설물 정비 등으로 광장 내 기초질서 위반행위가 많이 개선되었으나, 유관 기관들과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시민불편해결 협의체가 정기적으로 협력하며 개선방안 마련과 공동 대응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부산역 광장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